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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웨이 오늘 가장 붐빈다…5·10·405·57번 막힐 듯

남가주 주민 330만 명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중·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. 남가주 자동차클럽(AAA)은 자동차 여행을 떠나는 운전자가 오전 일찍 길을 나서면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.   AAA에 따르면 1일부터 4일 사이 약 43만 명이 LA국제공항(LAX)을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. 예상 인파는 전국 공항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. 공항 출발과 도착, 탑승 검색대 심사, 짐 찾기 과정에서 평소보다 대기시간이 2~3배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.     이와 관련 LAX 등 지역공항 측 여행객이 항공편 출발 3~4시간 전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.   AAA 측은 연휴 기간 오후 2시~오후 8시 사이 주요 프리웨이 등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. AAA 측은 자동차 운전자는 이 시간대를 피하고 가능한 오전 시간에 길을 나서면 좋다고 덧붙였다.   교통데이터 회사인 INRIX는 남가주 지역은 2일 교통체증이 가장 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. 이 기간 5번, 10번, 405번, 57번 프리웨이로 차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. 한편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전국에서 4200만 명 이상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조사됐다. AAA 측은 개솔린 가격 인상 부담에도 많은 사람이 코로나19 이후 중·장거리 여행을 준비했다고 전했다. AAA 측은 “운전자는 비상상황 대비책을 미리 세우고, 집을 나서기 전 차량점검을 완료해야 한다”고 당부했다.       김형재 기자사설 고속도로 프리웨이 양방향 노동절 연휴 김상진 기자

2022-07-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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